본문 바로가기

데이지의 생각 정리

주식 거래 매매 포지션 결정 후 주식 매매 시작

안녕하세요 데이지입니다.

MTS나 HTS를 사용하여 주식 거래를 시작할 때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계좌를 오픈하는 것, 종목에 대해 알아보는 것, MTS(혹은 HTS) 사용법을 익히는 것 등 다양한 부분이 있겠지만, 먼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매수-매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

 

주식에서 나무의 뿌리에 해당하는 것은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 아닐까요?

 

이 때 기준은 본인의 주식 매매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본인의 포지션을 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거래를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 나는 현재 어떤 포지션으로 주식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가

- 나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결정하였는가

 

- 내가 결정한대로 기준에 맞춰 매매를 진행하고 있는가

- 내가 주로 활용하는 포지션이 있다면, 이 방식으로 진행했을 때의 수익률은 어떠한가

 

- 내가 결정한 방법은 실제로 수익으로 연결되는가 혹은 손실로 연결되는가

- 아니면 매매 포지션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고 매매를 하고 있는가

 

 

 

 

자신에 맞는 포지션을 정해야 하는 이유

매매포지션을 결정하고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가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개개인의 성격이나 주변 환경, 혹은 직업에 따라서도 주식 매매 포지션과 보유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나의 포지션을 돌아봤을 때 수익이 나지 않고 계좌가 손실로만 가득하다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이기에 다른 방식으로의 변화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직장에서 주식창을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으로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단기 스윙이나 스윙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본인이 전업 투자자이거나 주부인 경우 주식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확보 가능하고, 매일 수익이 나는 것을 추구한다면 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으로 본인의 포지션을 정해야 합니다.

 

 

 

 

주식 매매 포지션의 종류

종류는 보유 기간에 따라서 스캘핑, 데이트레이딩, 단기 스윙, 스윙, 장기 투자의 5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포지션에 따른 매수 - 매도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먼저 어떤 포지션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 후 거래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스캘핑

 

스캘핑은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을 얻기 위한 매매 방식을 말합니다. 

 

흔히 단타, 초단타에 해당하며 보유 시간을 짧게는2~3분, 길게는 10여분 단위로 짧게 잡고 차익을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춘 매매법입니다.

 

차트를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하는 전문가적인 영역이며, 순간적인 판단과 대응으로 수익이 발생하기에 매매 시간 동안에 온전히 집중해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데이트레이딩

 

데이트레이딩 역시 단타에 해당하는 영역이며, 말 그대로 1거래일 동안에 매수-매도가 모두 진행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단타의 영역이기에 스캘핑처럼 수익률 보다는 수익금을 얻기 위한 매매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사고팔고를 완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 하루를 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기스윙

 

단기 스윙은 기간을 일주일 정도 생각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주일 매매라고도 합니다. 

 

1 거래일에서 5 거래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서 시세 차익을 기대하게 되며, 단타에 비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창을 자주 지켜볼 수 없는 직장인 매매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윙

 

단기 스윙에 비해 보유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방식인데, 보통 한 달 정도를 보고 10일 이상 분할매수로 종목을 모아가며 중기 목표로 진입하여 슈팅을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단기스윙과 마찬가지로 직장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포지션입니다.

 

 

장기 투자

 

흔히 장투라고 말하는 장기투자는 보유 기간이 3~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래의 취지는 분할 매수로 천천히 모아가며 수익을 기다리는 방식이지만, 물려서 강제 장투에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주식 거래 포지션 정하기

그렇다면 이 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포지션의 종류가 시간과 관련이 있기에 주식을 접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의 경우 직장인이기 때문에 단기 스윙을 선택했습니다.

 

매번 주식창을 들여다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타 대상 종목 자체가 거래량이 들어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기에 하루만 대응을 못 해도 계좌가 무너질 수 있기에 저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 회사에서 일이 많아져서 주식창을 보고 있을 시간 자체가 줄어든 것도 그 이유입니다.

 

스윙으로 종목 매수에 들어가는 경우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종목을 거래하거나, 이미 저점에서 거래량이 들어와 있는 종목 중에서 일정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업 투자자의 경우 직장인과는 달리 매일 수익을 만들어야 하고, 주식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일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이나 상승이 일어난 종목 중에서 눌림이 발생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종목 선정부터 매수 - 매도 포인트까지 스윙과는 모두 다른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자신의 상황, 성격, 환경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결정하고, 기준에 맞는 매매를 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 아닐까요? 

 

이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저 스스로에게 유리한 주식 거래 포지션을 정했으니 앞으로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매매를 해 보겠습니다.